'제복과의 대화'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2022. 10.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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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출판부가 발행한 서강학술총서 '제복과의 대화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라이벌과 민군관계(이하 제복과의 대화)'가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서강대학교는 31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및 보급사업'에 제복과의 대화 외 1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복과의 대화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민군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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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차 세계대전 장시 민군관계 다뤄
제복과의 대화 저서 사진.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서강대학교 출판부가 발행한 서강학술총서 '제복과의 대화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라이벌과 민군관계(이하 제복과의 대화)'가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서강대학교는 31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및 보급사업'에 제복과의 대화 외 1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술분야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국가 지식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10개 분야(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에서 400종의 저서가 선정된 바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를 종당 800만원 이내로 구입, 공공도서관 등 700여 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복과의 대화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민군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저서다. 당시 서부전선에서 격돌했던 독일과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소전쟁의 라이벌이었던 나치 독일과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에 대해 주로 다뤘다. 저서는 분야 또는 군사 분야 중 어느 한쪽의 과도한 지배는 전쟁의 바람직한 결과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저자 김광진 교수는 공군대학 총장 출신으로 현재 숙명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서강학술총서는 예수회 교육 이념과 서강 인문교육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인문, 사회과학 전 분야의 연구를 대상으로 발간을 지원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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