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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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파주 금촌통일시장 일대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찬다.
경기 파주시는 11월 첫째주와 둘째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차 없는 거리' 운영은 금촌통일시장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며 이 기간 동안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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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1월 파주 금촌통일시장 일대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찬다.
경기 파주시는 11월 첫째주와 둘째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나아가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에서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기를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상권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협소했던 기존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해 총 4m 폭의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지난 9월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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