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신세계, 쓱데이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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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31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쓱데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1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022 대한민국 쓱데이' 개최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부터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며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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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1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022 대한민국 쓱데이' 개최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쓱데이는 1년에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다. 올해는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와 공동 개최를 예고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부터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며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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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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