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에 담긴 실크로드 역사' 계명대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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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022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계명대는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다음달 3~4일까지 2022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우리는 인류 문명의 동맥 실크로드를 따라 이루어진 '문명 교류'에 관해 9년째 연구에 임하고 있다"며 "주요 교역품이자 인류 최고의 예술품인 카펫을 통해 실크로드 선상의 문명교류 역사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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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022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계명대는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다음달 3~4일까지 2022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12개국 석학들과 전문가 20명을 초청해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경상북도의 후원과 (주)삼한C1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버몬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역사학회장을 역임한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가 '둔황 막고굴(莫高窟) 예술에서의 서역 카펫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1~4분과에선 미국,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호주, 파키스탄, 몽골 등 해외 대학 교수들이 카펫에 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제5분과는 종합토론으로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특임교수들이 이틀간 발표된 11개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우리는 인류 문명의 동맥 실크로드를 따라 이루어진 '문명 교류'에 관해 9년째 연구에 임하고 있다"며 "주요 교역품이자 인류 최고의 예술품인 카펫을 통해 실크로드 선상의 문명교류 역사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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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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