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접수 5일 연장…11월 6일까지

송은정 기자 2022. 10.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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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사태 피해 접수 기간을 5일 연장했다.

3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기존 11월1일에서 11월6일로 연장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했다"며"피해 사례 건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 서비스 장애 사태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9일 카카오톡에 자체 신고채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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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기존 11월1일에서 11월6일로 닷새 연장했다./사진=카카오 공지사항 화면 캡처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사태 피해 접수 기간을 5일 연장했다.

3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기존 11월1일에서 11월6일로 연장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했다"며"피해 사례 건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최대 닷새 동안 장애를 겪었다.

회사는 자사 서비스 장애 사태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9일 카카오톡에 자체 신고채널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기준 접수된 피해 접수 건수는 약 4만5000건이다.

회사는 유료 이용자 보상액이 약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 이용자에 대한 보상 예상액은 피해 접수가 끝난 뒤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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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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