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날개' 필리핀 휩쓸어…80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날개'가 휩쓴 필리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80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청은 지난 주말 태풍 날개의 영향으로 80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날개는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2번째 강력한 태풍으로 5차례나 육지에 상륙했다.
기상청은 날개가 이날 늦게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날개'가 휩쓴 필리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80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청은 지난 주말 태풍 날개의 영향으로 80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또 48명이 다치고, 폭우와 강풍으로 사회 시설물이 부서지면서 3억 8400만 페소(약 94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부 자치구 방사모로에서만 40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날개는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2번째 강력한 태풍으로 5차례나 육지에 상륙했다. 필리핀은 연평균 20개의 태풍이 상륙한다.
기상청은 날개가 이날 늦게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생존자 "4~5명이 '밀어 밀어' 시작…비명도 즐거워 지르는줄"
- "우리 딸 죽은 줄도 몰랐다"…절절한 빈소 스토리
- 왜 여성 사망이 압도적으로 많나…치명적 압사 참사 '이태원 핼로윈'
- 10만명 예상하고도 '압사' 대비 전무…경찰, 대체 어디 있었나
- 발신번호 제한 영상 통화 받았더니…음란 행위한 40대男
- 룰라, 브라질 대선 승리…집권 3기 숙제는?
- 지옥이 된 핼러윈 참사, 절박했던 순간들…막을 순 없었나
- 주최 없는 '이태원 핼러윈' 경찰 수사 첩첩산중…'과실' 확인 관건
- 인도, 축제 인파 몰린 다리 붕괴…최소 81명 사망
- 날서 있던 민주당 "남탓 안돼"…'이태원 참사'에 극도 신중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