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사망자 38명…20대가 대다수, 중상자는 8명[이태원 핼러윈 참사]

최인진 기자 2022. 10. 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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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에 사망자 이송을 위해 구급대원 등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경기도민이 모두 38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16명·여성 22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20대 30명·30대 7명이다. 중상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 남성이 5명, 여성이 3명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7명, 30대가 1명이었다. 이중에는 외국인도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현재 경기도민 사망자는 고대안암병원 등 경기도 및 서울시내 병원 29곳에 분산 안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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