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농수산물시장 피해 상인 금융지원…금리 최고 1.6%

홍창진 2022. 10.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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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최근 화재로 피해를 본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농협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매천시장 상인들에 대해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원영 본부장은 "매천동 도매시장 입점 은행으로서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자 긴급금융지원은 물론 복구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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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원 [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최근 화재로 피해를 본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농협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매천시장 상인들에 대해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최고 1.6%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규 대출 계좌에 대해 실행일로부터 최장 12개월 이자 납입 유예 신청을 받는다.

농협은 또 기존 대출(보증서 담보 및 정책 대출 제외)에 대해서도 상환기일 도래 시 연장 기준을 완화해 이자 및 할부원금 상환을 유예할 예정이다.

손원영 본부장은 "매천동 도매시장 입점 은행으로서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자 긴급금융지원은 물론 복구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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