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창고 1개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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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부속 도서인 우도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한 개 동과 전기 오토바이 등이 모두 탔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경량 철골구조 창고 1개 동을 비롯해 내부에 있던 전기 자전거 20대와 이륜 전기 오토바이 21대, 삼륜 전기 오토바이 8대 등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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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부속 도서인 우도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한 개 동과 전기 오토바이 등이 모두 탔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4시 25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모 렌터카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집에서 자던 중, 매캐한 냄새가 나서 확인해보니 렌터카 업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소방당국에 말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경량 철골구조 창고 1개 동을 비롯해 내부에 있던 전기 자전거 20대와 이륜 전기 오토바이 21대, 삼륜 전기 오토바이 8대 등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등을 충전하는 장소라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광역화재조사팀 등과 현장 감식 등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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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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