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 후 경기 화성시 거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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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발바리' 박병화가 출소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경기 화성 봉담읍 한 원룸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법무부는 "일부 언론에서 박병화가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시설에 거주할 것처럼 보도를 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과 가족이 정한 주거지에 거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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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경기 화성 봉담읍 한 원룸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법무부는 "일부 언론에서 박병화가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시설에 거주할 것처럼 보도를 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과 가족이 정한 주거지에 거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권한이 없다"며 "구체적인 거주지는 출소 당일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31일 오전 10시20분까지 아직 박병화의 거주지가 검색되지 않고 있다. 여사부는 빠르면 이날 오전 중 해당 사이트에 박병화의 거주지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다.
박병화는 수원 일대에서 여성 10명을 강간·성폭햄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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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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