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박차… “협력사는 함께 커나갈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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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동반성장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협력사에 인력부터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LS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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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동반성장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협력사에 인력부터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LS그룹은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첫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하고 주요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사업전략 및 미래비전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전까지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소통 간담회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 실시한 것이다. 이날 포럼엔 LS그룹 측 인사들과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노현 ㈜LS 사장은 “협력사는 벤더(Vendor·판매회사)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인 만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통 행사를 정례화해 연 1~2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주요 계열사 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등을 진행하며 기술 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LS전선은 네트워크 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강원전자와 랜 케이블 테스트 기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테스트 단말기에 케이블을 삽입하면 합선이나 배선 오류 등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고, 이상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네트워크 공사 시 인건비와 공사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0년부터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협력회사들의 핵심인재 육성과 정보화시스템 인프라 구축, 품질·생산성·개발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CE 클럽’ 제도도 운영 중이다.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까지 이뤄내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 LS엠트론은 국내 중소 작업기 생산 업체 웅진기계와 트렉터 작업기 생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E1은 LPG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 교육팀을 운영하며 컨설팅 및 순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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