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승차권과 항공권 한 번에 구매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은 국내외 항공 이용객의 KTX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는 ACP/엑세스레일(AccesRail)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발권 시스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는 ACP/엑세스레일(AccesRail)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발권 시스템이다. ACP/AccesRail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교통 솔루션 기업으로 제휴된 항공권과 연계해 열차 승차권을 유통·판매한다. 다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여행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항공과 KTX를 연계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결제와 발권까지 가능하다. 내국인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례로 싱가포르에서 부산까지의 여정을 검색하면,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까지는 항공편,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서울역부터 부산까지는 KTX 열차편이 표출된다. 최종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원스톱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내국인도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따로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두 승차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2월 1일 운행 열차와 항공편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예매는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코레일은 우선 싱가포르 항공, 핀에어, 베트남 항공 등 8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 뒤 대한항공 등 대상 항공사를 점차 확대해 전 세계 100여개 항공사에서 KTX를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전 세계 항공사와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해외여행을 가거나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보다 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조건만남 절도범…23기 정숙, '나는솔로' 통편집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최강희, 연기 중단 후 알바 "月 160만원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