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5·18민주광장에 '합동분향소'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키로 했다.
광주세월호상주모임은 청소년촛불모임 등과 함께 3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의 영면을 기리기 위한 무인분향소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3명의 사망자가 나온 전남도도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키로 했다.
광주세월호상주모임은 청소년촛불모임 등과 함께 3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의 영면을 기리기 위한 무인분향소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는 이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가 온 국민에 또 한번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취지다.
상주모임 관계자는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 입장에 참사를 대하며 고통을 함께 애통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원하는 수습과 지원, 치유,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사망자가 나온 전남도도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쯤 만남의 광장에 설치되는 합동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유족들의 상황을 고려해 영정사진과 위패 안치는 생략되며 분향소 입구에 별도의 조문록을 비치할 계획이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정연 "옛날부터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더라…딸 낳고 싶다"
- 와인·전복 '럭셔리 결혼식' 즐긴 女하객…신부는 "누구세요?" 철창행 위기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남편 불륜 확실한데 물증 없어…스파이앱 깔아 증거 찾아도 될까요"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발만 노렸다…양말 벗겨 만진 제주 20대 추행범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