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전원 검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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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의 검시를 모두 끝냈다.
대검찰청은 31일 "전국 18개 검찰청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희생자 154명 전원의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며 "그중 13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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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의 검시를 모두 끝냈다.
대검찰청은 31일 "전국 18개 검찰청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희생자 154명 전원의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며 "그중 13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 또는 유족을 확인 중이거나 유족 측 의사에 따라 이송 중인 경우 등의 사유가 있는 희생자 20명은 절차가 종료되는 즉시 인도할 예정"이라며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검시 절차를 완료했고, 유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여성 98명·남성 56명)이다. 중상자는 33명, 경사자는 116명으로 총 30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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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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