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 1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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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행사 압사 참사로 3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 1명이 대구시민으로 확인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사고 광역자치단체별 사망자 현황에 대구에 주소를 둔 1명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통보받은 사망자 중에 대구시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의 여성 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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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대 중반 여성 사망 확인…대구시 지원방안 검토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행사 압사 참사로 3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 1명이 대구시민으로 확인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사고 광역자치단체별 사망자 현황에 대구에 주소를 둔 1명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통보받은 사망자 중에 대구시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의 여성 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향후 장례절차 등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과 협의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파악하고 가능한 지원방안도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3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부상자의 경우 중상자가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여성이 98명, 남성이 5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집계됐다. 30대는 30명, 10대는 11명, 40대는 8명, 50대 1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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