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기도민 사망자 38명… 중상자 8명

박수현 기자 2022. 10. 31.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38명의 경기도민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도민은 총 38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16명·여성 22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20대 30명·30대 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민 사망자는 고대안암병원 등 경기도 및 서울시 내 병원 29곳에 분산 안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압사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38명의 경기도민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도민은 총 38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16명·여성 22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20대 30명·30대 7명이다.

중상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 남성이 5명, 여성이 3명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7명, 30대가 1명이었다. 이 중에는 외국인도 1명 포함돼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민 사망자는 고대안암병원 등 경기도 및 서울시 내 병원 29곳에 분산 안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본부는 경기도민 사망자 유족이 병원·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 운영 여부는 이날 경기도 실·국장 회의 후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본부는 사고 직후 인력 98명과 차량 49대를 투입해 사망자 38명과 부상자 29명을 이송하는 등 지원 활동을 해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