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불빵' 제25회 경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1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드높일 기념품 발굴과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함안 수박과 곶감 등으로 만든 마들렌…"복 받는다"는 의미
11개 수상작 발표…수상작, 관광기념품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금상 ‘경남 愛(애) 담다? 도자기잔’, 은상 ‘통영 캐릭터 동피?서피 굿즈’
동상 '거제맥주' '창녕화투' '공룡 티스푼·포크세트'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1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드높일 기념품 발굴과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GOOD! 경남 굿즈'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40개 작이 접수됐고, 관련 분야 전문가 실물심사와 일반대중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장려 5개 등 총 11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라가야협동조합(이사장 백유기)의 ‘함안불빵’이 차지했다. 함안 수박과 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마들렌이다.
아라가야의 대표 유물인 불꽃무늬 토기의 불꽃문양과 도깨비기와 문양에서 착안하여, 함안불빵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
지역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주식회사 쿠도(대표 한귀옥)에서 출품한 ‘경남 愛(애) 담다– 도자기잔’이 선정됐다.
진주 진주성, 거제 몽돌, 남해 독일마을과 유자, 고성 공룡 등을 캐릭터화해 찻잔에 담아 잔을 기울일 때마다 경남을 만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념품이다.
은상은 어거스트램(대표 하선빈)에서 출품한 ‘통영 캐릭터 동피·서피 굿즈’가 선정됐다.
통영의 꿀빵과 멸치를 캐릭터로 개발해 제작한 굿즈 상품으로, 심미적인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젊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상은 유자로 만든 수제맥주인 ‘거제맥주’, 창녕 관광명소를 담은 ‘창녕화투’, 고성 공룡을 모티브로 한 ‘공룡 티스푼·포크 세트’ 등 3개작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몽트리 수저 세트’ 등 5개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개발장려금이 수여됐다.
또한 경남관광재단과 입점 계약을 체결해 창원컨벤션센터 1층 경남관광기념품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을 지원한다.
수상작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남의 특색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규모와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