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르브론 출전’ 레이커스 vs 덴버, 선발 명단 공개[NBA]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이하 덴버 너게츠)가 맞붙는 가운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31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와 덴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NBA 22-23시즌 경기를 치른다.
홈팀인 레이커스는 선발 라인업으로 패트릭 베벌리-로니 워커 4세-트로이 브라운 주니어-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를 구성했다.
원정팀인 덴버는 자말 머레이-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마이클 포터 주니어-애런 고든-니콜라 요키치를 선발 명단에 뽑았다.
앞서 두 팀은 지난 27일에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덴버의 홈 경기장인 볼 아레나에서 펼쳐졌고 덴버가 110-99, 11점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레이커스는 선발이었던 오스틴 리브스를 벤치 라인업으로 내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 주니어를 선발 라인업으로 올렸다. 또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데이비스도 출전을 예고했다.
레이커스는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연패를 당하면서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의 일정이 전혀 쉽지 않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레이커스가 반등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리그 30위에 있는 외곽슛 정확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덴버는 레이커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브루스 브라운을 벤치로 내렸고 포터 주니어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포터 주니어는 5경기에 나서 평균 18.8득점 7.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0% 3점 성공률 54.1%(7.4개 시도)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덴버가 더욱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포터 주니어의 수비에서 발전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 머레이가 빨리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 요키치에게 집중된 공격을 분산시켜줘야 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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