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500만 파운드 신입생…"정기적인 방관" 혹평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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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비수마(26)의 토트넘 홋스퍼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비수마를 포함해 에메르송 로얄에게도 "토트넘 윙백 중에 가장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계속 저조한 모습을 보인다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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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브 비수마(26)의 토트넘 홋스퍼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종종 기용되고 있지만 최고의 퍼포먼스는 아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간) "비수마는 올해 여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지만 아직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호이비에르를 1차적 선발 미드필더로 쓴다. 콘테 감독은 비수마를 정기적으로 방관하고 있다"고 짚었다.
비수마는 2018년 릴OSC를 떠나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알짜배기 미드필더로 꽤 러브콜을 받았다.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은 2023년에 끝난다. 브라이튼이 이적료를 회수하려면 이번 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 계약 기간 1년 남은 상황에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를 기록했다.
당시에 토트넘도 "비수마는 모든 대회에 123번 출전하여 6골을 넣었다. 2021-22시즌에는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9위에 기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말리를 대표하기도 했다. 결승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골을 넣었고, 결승에서는 말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기대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원픽'은 아니었다. 교체로 출전하는 빈도가 많았다. 본머스전 이후에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에 히샤를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면서 측면으로 진출했다. 결과적으로 팀이 더 나빠졌다. 능력에 심각한 의구심이 생겼다.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본머스전에서 부진했던 4인으로 지목했다.
물론 콘테 감독의 대응도 있다. 올해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했지만 아직 답답한 경기력을 반복한다. 비수마를 포함해 에메르송 로얄에게도 "토트넘 윙백 중에 가장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계속 저조한 모습을 보인다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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