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현장 본 청소년, '여기'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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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상담채널 1388로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30일 전했다.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경찰, 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피해 청소년을 파악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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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여성가족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상담채널 1388로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30일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지역번호 + 1388'로 전화하거나 1388번으로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는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해 채널추가 후 고민을 말하면 되고, 페이스북에서도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해 상담내용을 작성한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청소년상담 웹사이트에 접속해 채팅이나 게시판 상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전국 청소년쉼터 138곳 입소 청소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0곳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20곳 이용 청소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21곳 이용자들 가운데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가부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경찰, 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피해 청소년을 파악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국 가족센터 244곳에서 피해 가족의 신속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긴급 가족돌봄, 심리정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특히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중 청소년들도 다수 포함돼있는 만큼 심리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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