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년 연속 '환경부 기후 위기대응' 공모사업 선정

우장호 2022. 10. 3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개선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총 사업비 5억원 확보, 사회 안전망 구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청 인근 버스정류장에 폭염피해에 대비한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 2022.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내년도에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폭염 민감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 밀집도가 높고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5개소에 쿨링포그,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폭염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개선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이승환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