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강원도 합동분향소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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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1일 오전 강원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조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은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 지휘부가 동행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김 지사는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국가애도기간 축제나 행사는 대부분 연기하거나 취소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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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1일 오전 강원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조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은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 지휘부가 동행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김 지사는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국가애도기간 축제나 행사는 대부분 연기하거나 취소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추모기간 동안 국민적인 정서에 맞춰 차분하게 추모하며 내실을 다져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방침도 밝혔다. 김 지사는 “향후에 축제나 행사장에서 또 다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지난 30일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주재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행사장 출입구 안전점검강화 등을 당부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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