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제발회 취소·공개일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공식]

양소영 2022. 10. 3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내연애'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제발회와 공개일을 연기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 측은 31일 "먼저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울러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내연애' 사진|쿠팡플레이

‘사내연애’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제발회와 공개일을 연기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 측은 31일 “먼저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울러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1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었던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의 제작발표회가 연기됐다. 또 11월 4일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던 ‘사내연애’ 첫 공개 일정 또한 변경하기로 결정됐다”며 “제작발표회 및 첫 공개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다. 당초 11월 1일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정부는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