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트윈데믹' 위기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51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555만7천30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천454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8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천176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겨울 유행을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추가 접종을 통한 면역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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