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 전면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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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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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해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50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이에 백화점, 마트, 호텔, 식음료 등 유통 기업들은 핼러윈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관련 행사를 보류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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