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학생 사망자 6명... 중학생 1명, 고교생 5명

김연주 기자 2022. 10. 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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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사망자 가운데 학생 6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31일 대책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학생 피해자 현황을 발표했다. 사망자 154명 가운데 학생은 6명이었다. 모두 서울 지역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이었고, 중학생 1명, 고교생 5명이다.

교사 사망자는 경기·서울·울산 각 1명씩 총 3명이었다.

전체 부상자 149명 가운데 학생은 5명이었고, 서울 4명, 충남 1명이었다.

교육부 김천홍 대변인은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교육청과 함께 심리상담전담팀을 구성해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고교생 외에 대학생 사상자가 몇 명인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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