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1% 미만 상승…‘690선’

개인 홀로 ‘사자’…장중 상승폭 축소
업종 상승 우위…음식료 2%대·반도체 1%대↑
시총상위 상승…셀트리온헬스케어 2%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 넘게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31일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0.45%) 상승한 690.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94선에 상승 출발했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4억원, 기관이 58억원 팔고 있고 개인이 574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은 1%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천보(27828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HLB(028300)는 1%대 하락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전반이 상승 우위다. 음식료담배는 2%대, 반도체는 1%대 오르고 있다. 유통, 비금속, 금속, 화학, IT H/W, 기계장비, 제약, 제조,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는 1%대 내리고 있고 오락문화, 운송,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