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도 부동산개발 대출 관리… "심사 강화·비중 축소"

강한빛 기자 2022. 10. 3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새마을금고도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전경./사진=새마을금고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새마을금고도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책공조와 함께 자금조달 및 운영현황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먼저 새마을금고의 자금조달·운용 현황 및 부동산개발 대출과 관련한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매주 보고하도록 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중앙회는 시장 상황에 맞춰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심사강화 및 비중 축소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필요시 새마을금고가 다른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앞서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오는 11월부터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