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마통 '첫 달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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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합니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가 850점(KCB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입니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고, 이날 기준 금리는 최저 연 5.82%, 최저 연 7.87%입니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금리는 연 7.865%입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간헐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100억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4261억원"이라며 "이자 지원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혜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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