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꽃다운 나이 친구들 소식에 황망함과 깊은 슬픔" 이태원 참사 애도

강효진 기자 2022. 10.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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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공민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너무나 황망하고 슬픈소식들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국화 이미지를 게시했다.

한편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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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지. 출처ㅣ공민지 인스타그램
▲ 공민지. 출처ㅣ공민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공민지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공민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너무나 황망하고 슬픈소식들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국화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건네주기에도 모자란 꽃다운 나이의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며 황망함과 깊은 슬픔이 제 어깨를 짓누른다"며 "누군가의 친구였고 누군가의 사랑이였고 누군가의 가족이였을 사고 피해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민지는 "더이상 이런 참담하고 안타까운 피해가 속출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기준 15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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