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소규모전력중개사업 진출···신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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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소규모전력중개사업에 진출해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급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발전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총 23메가와트(㎿)의 자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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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GW 이상 집합자원 모집 구상
LS일렉트릭이 소규모전력중개사업에 진출해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급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발전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중개사업자가 모집한 집합자원의 이용률이 10% 이상인 발전량에 대해 킬로와트시(kWh) 당 3~4원의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LS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총 23메가와트(㎿)의 자원을 확보했다. 지난 8월 전력거래소에 중개사업자로 등록한 데 이어 최근 등록시험을 최종 통과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 참여를 기점으로 육지와 제주 지역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원을 추가로 모집해 내년까지 기가와트(GW) 이상의 집합자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전력거래소에서 내년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맞춰 가상발전소(VPP)를 추진하는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발전량 예측 모델과 ESS 스케줄링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예측 정확도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며 “예측정확도 고도화, VPP 시스템 운영능력 향상 등을 통해 향후 더 높은 수익 창출을 창출하고 VPP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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