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소프트, '이지AI 영상비전판별' 구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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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소프트는 인공지능이 돼지고기 등급을 판정하는 '이지AI 영상비전판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지능형 산업용 카메라로 돼지도체를 촬영하면, AI수집시스템이 고화질의 돼지도체 이미지를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사진을 분석, 학습, 예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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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디치소프트는 인공지능이 돼지고기 등급을 판정하는 ‘이지AI 영상비전판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지AI 영상비전판별 솔루션 구축은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능형 산업용 카메라로 돼지도체를 촬영하면, AI수집시스템이 고화질의 돼지도체 이미지를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사진을 분석, 학습, 예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이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한 소 등급판정 솔루션은 개발한 사례가 있었으나, 돼지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은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돼지 등급판정 단계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솔루션은 해외를 통틀어 축산분야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등급 판정결과 정확성을 높이고, 판정 단계에서의 유지비용을 절감한다는 점에서 기대받고 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 및 제공하고, 돼지고기 품질등급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 궁극적으로 돼지고기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메디치소프트 측은 “돼지고기 소비가 활발한 나라임에도 품질 등급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던 상황에서 본 솔루션이 건강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가늠하는 척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로 축산업계 성장을 돕고,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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