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유행 접어들었나… 신규 확진, 월요일 기준 3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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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1만851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1만8454명, 해외 유입은 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부터 전주(10월3주) 대비 1만명 안팎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졌고 지난 30일 신규 확진자 역시 3만4511명으로 전주(지난 23일) 대비 8277명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216명(서울 3098명, 경기 5933명, 인천 1185명 등)으로 5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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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3만4511명보다 1만6001명 줄어 주말 감소 효과를 보였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1만4296명)보다는 4208명 증가해 전주 대비 1.3배 증가했다. 월요일 확진자는 지난 10일 8974명으로 저점을 보인 뒤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272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27명)보다 9명 줄어 18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1만8454명, 해외 유입은 5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55만7309명(해외유입 6만9697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주 대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5일부터 전주(10월3주) 대비 1만명 안팎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졌고 지난 30일 신규 확진자 역시 3만4511명으로 전주(지난 23일) 대비 8277명 늘었다.
이에 7차 재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일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4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2만806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6명 늘어나 누적 4469만617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37명 추가돼 누적 3365만4364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6%, 60세 이상 90.2%로 파악됐다. 4차 접종은 40명 추가돼 누적 754만1423명으로 접종률은 1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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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위·중중 환자은 전날(272명)에 비해 16명 늘어 2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225명→ 242명→ 242명→ 252명→ 270명→ 272명→ 288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2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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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098명 ▲부산 674명 ▲대구 729명 ▲인천 1185명 ▲광주 456명 ▲대전 570명 ▲울산 395명 ▲세종 179명 ▲경기 5933명 ▲강원 840명 ▲충북 631명 ▲충남 795명 ▲전북 591명 ▲전남 524명 ▲경북 908명 ▲경남 785명 ▲제주 161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216명(서울 3098명, 경기 5933명, 인천 1185명 등)으로 55.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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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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