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측 "제작발표회 취소, 첫 공개 연기도 논의...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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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새 예능 '사내연애' 제작발표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
31일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사내연애' 관계자는 OSEN에 "11월 1일 진행하기로 했던 제작발표회는 우선 취소됐다. 이후 새로 날짜를 잡아 다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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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쿠팡플레이 새 예능 '사내연애' 제작발표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
31일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사내연애' 관계자는 OSEN에 "11월 1일 진행하기로 했던 제작발표회는 우선 취소됐다. 이후 새로 날짜를 잡아 다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사내연애' 공개 일정이 11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였는데 현재 이 역시 연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조율 중이다. 확정이 되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1월 4일 오후 8시 공개를 목표로 같은 달 1일 오후 오프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하며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까지 이번 사고로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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