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운용사 아퀼라, 한국 사업대표에 김지홍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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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문 운용사인 아퀼라캐피탈의 계열사 아퀼라클린에너지 아시아 퍼시픽(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이 한국 사업 대표로 김지홍(사진) 대표를 선임하고 한국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김지홍 대표는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한국 사업 총괄을 맡아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팀과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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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출신 김 신임 대표, 25년간 국내외 신재생 개발 경험
한국서 그린필드·브라운필드 투자기회 모색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문 운용사인 아퀼라캐피탈의 계열사 아퀼라클린에너지 아시아 퍼시픽(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이 한국 사업 대표로 김지홍(사진) 대표를 선임하고 한국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김지홍 대표를 선임하면서 한국 법인 설립은 한국 사업 및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은 현재 한국의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프로젝트에서 그린필드(초기 개발 사업) 및 브라운필드(기존 기업 또는 시설 인수) 투자 기회를 모색 중이다.
김지홍 대표는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한국 사업 총괄을 맡아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팀과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아퀼라클린에너지에 합류하기 전 김지홍 대표는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 회사인 레노바의 한국 대표를 맡아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했다. 삼성물산에서의 근무 경력까지 포함하면 25년이 넘는 국내외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알렉산더 렌즈 CEO는 “한국에 대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사업 비전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큰 클린에너지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한국 사정에 밝을 뿐 아니라 업계 내 우수한 트랙 레코드와 풍부한 리더십 경험까지 갖춘 김지홍 대표의 역량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 신임 한국 사업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큰 한국에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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