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 위한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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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글로벌 양자컴퓨팅 선도 기업 IBM과 손잡은 부산시가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지역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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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글로벌 양자컴퓨팅 선도 기업 IBM과 손잡은 부산시가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지역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는 김재완 위원장(고등과학원 교수)을 중심으로 IBM, 성균관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산대, 워털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소속 13명의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시의 양자정보기술 발전전략 수립 및 기술 검토 등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형준 부산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부산의 양자정보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제안과 자문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자문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하반기 중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양자정보기술 지역산업 활용사례 발굴, 양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국비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양자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위촉된 자문위원과 함께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자정보기술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중앙부처와 협력해 양자산업 분야 국비 사업을 유치하는 등 부산을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중심 도시로 가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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