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룰라 전 대통령 당선… 12년 만에 재집권·3선 성공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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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에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당국은 룰라 전 대통령이 현직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누르고 브라질 차기 대통령이 됐다고 발표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함에 따라 12년만에 재집권 하게 됐다.
개표가 98.8% 진행된 가운데 룰라 전 대통령은 50.8%,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9.2%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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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브라질 대통령에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당국은 룰라 전 대통령이 현직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누르고 브라질 차기 대통령이 됐다고 발표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함에 따라 12년만에 재집권 하게 됐다.
개표가 98.8% 진행된 가운데 룰라 전 대통령은 50.8%,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9.2%를 득표했다.
앞서 지난 2일 1차 투표에서는 룰라 전 대통령이 48.4%를 얻었지만 당선확정의 50%를 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3.2%를 얻었다.
결선 투표 개표 결과를 들은 룰라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들은 슬픔에 잠긴 채 놀란 표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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