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LG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숨졌다…24살 안타까운 이별

강효진 기자 2022. 10.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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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31일 김유나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유나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당시 벌어진 압사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

1998년생인 김유나는 2016년 LG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기아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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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나. 출처ㅣ김유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기아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31일 김유나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유나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당시 벌어진 압사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

지인들은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998년생인 김유나는 2016년 LG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기아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기준 15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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