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캔자스시티, 차기 감독에 탬파베이 벤치코치 쿼트라로 선임

유병민 기자 2022. 10. 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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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을 경질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차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3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벤치 코치인 맷 쿼트라로를 제18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J.J.피콜로 클리블랜드 단장은 "쿼트라로의 인터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쿼트라로는 차기 감독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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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을 경질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차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3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벤치 코치인 맷 쿼트라로를 제18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최하위에 그친 캔자스시티는 정규리그가 끝나자마자 마이크 머시니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이후 한 달 가까이 차기 사령탑을 물색한 끝에 쿼트라로를 발탁했습니다.

쿼트라로는 2014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타격 보조코치를 맡다가 2018년 탬파베이 벤치코치로 임명됐습니다.

쿼트라로는 2021시즌 뒤 뉴욕 메츠의 감독 선임 과정에서 벅 쇼월터 감독과 최종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J.J.피콜로 클리블랜드 단장은 "쿼트라로의 인터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쿼트라로는 차기 감독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쿼트라로가 우리 팬들에게 많은 승리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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