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한-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사망
배우 이지한과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 모두 1998년 모두 향년 24세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입장을 내고 “슬픈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 비통한 심정”이라며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돼 우리 곁은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지한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떠나게 됐다”며 “너무 빨리 저희 곁은 떠나게 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듯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지한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지한과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박희서, 김도현 등도 부고 소식을 전하며 추모했다.
이지한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이다. 31일 오후부터 조문을 받으며 발인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거행된다.
LG와 KIA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김유나도 이번 참사의 희생자였다. 그의 사망 소식은 지인과 팬들이 추모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팬들과 지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유나를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김유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꾸려졌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1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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