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3년째 방치된 서원면 석화리 리조트 재착공

기사내용 요약
지하 2층, 지상 10층 269실 규모

HS리조트 재착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13년째 건축이 중단된 채 흉물로 남아있던 강원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의 휴양콘도미니엄이 다시 추진된다.

31일 횡성군에 따르면 서원면 석화리 휴양콘도미니엄은 사업비 부족으로 2009년 건축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골조만 세워진 채 방치되다 올해 ㈜월드개발이 '더 H.S 호텔 & 리조트'(HS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해 재착공에 들어갔다.

HS리조트는 인근에 오크밸리 리조트가 가까이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점 등 횡성에 대한 관광수요를 고려해 연면적 3만9525㎡, 지하 2층, 지상 10층에 편의시설과 269실 규모로 기존 계획안보다 확장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등 변경된 건축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준공까지 안전하게 건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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