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축제·행사 안전관리 강화…시·군 부단체장 회의

김명규 기자 2022. 10. 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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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오전 8시20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태원 사고와 관련,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부단체장회의를 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는 국가애도기간 중 도내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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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광장 합동분향소 설치
경남도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 시·군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는 31일 오전 8시20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태원 사고와 관련,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부단체장회의를 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는 국가애도기간 중 도내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관람객 분산을 통한 밀집 방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 부지사는 18개 시·군에 "지역에 예정돼 있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밀집공간에 대한 분산대책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국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이날 아침 도청 광장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전 시·군과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한다.

경남도가 도청 광장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2.10.31. 김명규 기자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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