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중장거리 기대주 김우민, 황선우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조영준 기자 2022. 10.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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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간판 김우민(21, 강원도청)이 '피겨 여왕' 김연아(32), '수영 천재' 황선우(19, 강원도청)와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자유형 중장거리 기대주인 김우민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황선우, 김서영과 대한민국 수영 간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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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민 ⓒ올댓스포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간판 김우민(21, 강원도청)이 '피겨 여왕' 김연아(32), '수영 천재' 황선우(19, 강원도청)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와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우민은 2019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2019 FINA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2020 도쿄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연이어 경험을 쌓았다. 지난 1년 사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5초,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6초가량 개인기록을 단축시키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기간 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준 김우민은 중장거리 대표주자로 거듭났다. 지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계영 800m(황선우-김우민-이유연-이호준)에서는 한국 최초로 경영 단체전 결승 진출을 합작했다.

김우민은 "수영선수로써 성장하는데 올댓스포츠와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장거리 수영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자유형 중장거리 기대주인 김우민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황선우, 김서영과 대한민국 수영 간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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