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0대 경남도민 1명 사망, 신고 170건…도,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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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 20대 경남도민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20대 경남도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경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도내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 파악 중이다.
31일 오전 10시부터는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경남도청 앞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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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 20대 경남도민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20대 경남도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경찰에는 지난 30일 오후 3시까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7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안전문의로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도내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 파악 중이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들을 취소·축소하고 국가애도기간 동참에 들어갔다. 31일 오전 10시부터는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경남도청 앞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또 경남도 본청을 비롯해 각 시·군청사 등 공공기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라고 조의를 표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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