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최우수 선수’ 존슨, 최종전에서도 우승..스미스 팀은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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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IV골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더스틴 존슨(미국)이 최종전에서도 웃었다.
더스틴 존슨은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파72)에서 LIV골프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LIV 팀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에서 마지막날 경기에서 팀 동료 패트릭 리드, 탈러 구치, 팻 페레즈(이상 미국)과 7언더파를 합작하며 2위 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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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해 LIV골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더스틴 존슨(미국)이 최종전에서도 웃었다.
더스틴 존슨은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파72)에서 LIV골프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LIV 팀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에서 마지막날 경기에서 팀 동료 패트릭 리드, 탈러 구치, 팻 페레즈(이상 미국)과 7언더파를 합작하며 2위 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날 경기는 결승에 오른 4팀 소속 16명이 모두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팀성적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이에 4명 모두 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친 더스틴 존슨의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1600만 달러(약 228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팀은 존슨과 리드, 페레즈가 2타씩을 줄였고 구치가 1타를 줄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전 세계 랭킹 1위었던 존슨은 지난 6월 열린 LIV 골프 첫 대회부터 올해 LIV골프 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했다. 지금까지 열린 7개 대회의 단체전 중 4차례 우승을 거둔 존슨은 팀 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시 팀과 함께 정상에 오르며 400만 달러(약 57억원)를 얻었다. 올해 LIV골프에서 단체전으로만 700만 달러(약 99억원)를 확보한 셈이다.
개인전에서도 한 차례 우승을 거두며 400만 달러 잭팟을 터뜨린 바 있는 존슨은 올 한해 LIV골프에서 상금으로만 1763만 7767달러(약 251억원)을 챙겼다. 이에 존슨은 올해 LIV골프 상금왕에도 올랐다.
여기에 올해 LIV골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받은 보너스 상금 1800만 달러(약 257억원)까지 더하면 500억원(3563만 7767달러)이 넘는 수입이다. 이와 별개로 존슨은 이미 1억 달러(약1421억 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LIV골프에 합류했다.
2위 팀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끄는 '호주 군단'이었다. 이 팀은 스미스가 혼자 7언더파를 줄인데 이어 맷 존스(이상 호주)가 2타를 줄이며 힘을 보탰지만 마크 레시먼과 웨이드 옴즈비(이상 호주)가 각각 2타와 1타를 잃으며 6언더파를 합작해 1타가 모자라 우승을 놓쳤다.
이밖에 브룩스, 체이스 켑카 형제와 제이슨 코크락, 피터 율하인(이상 미국)은 4오버파를 합작했고 루이스 우스트이젠, 찰 슈와젤, 브랜든 그레이스, 헨니 두 플레시스(이상 남아공)으로 이루어진 '남아공 군단'은 10오버파를 기록했다.
(사진=더스틴 존슨)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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