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 마련

김성현 기자 2022. 10. 31.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31일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추모게시판을 열고, 추모 리본을 달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13만명 이상 이용자가 추모 리본 달기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앱 내 '더보기' 탭에 있는 카카오 나우에 추모 댓글을 남길 수 있는 란을 개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카카오톡 앱서 추모 리본, 댓글 달기 등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네이버와 카카오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31일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추모게시판을 열고, 추모 리본을 달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13만명 이상 이용자가 추모 리본 달기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한다’는 문구와 함께, 실종신고 접수 방법과 실시간 뉴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카카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앱 내 ‘더보기’ 탭에 있는 카카오 나우에 추모 댓글을 남길 수 있는 란을 개설했다. 현재 1만8천600개 이상 추모 댓글이 달렸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정해진 문구(‘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로만 작성할 수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