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더 떨어지려나"…11월 1억7천만주 풀린다, 54개 상장사 의무보유해제

강인선 2022. 10. 31. 10: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별 11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세내역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10월28일 기준]
시장별 11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세내역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10월28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1월중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54개사 1억6922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이 일정기간 동안 처분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장기투자를 장려하고 일반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 2개사(1027만주), 코스닥시장에 52개사(1억5895만주)에 분포돼 있다. 의무보유등록 해재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오가닉코스메틱홀딩스(1500만주), 디어유(1298만주), 초록뱀컴퍼니(1243만주)다.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물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지오엘리먼트(71.64%), 드림씨아이에스(59.59%), 피코그램(57.47%) 등이다.

11월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수는 전월(1억7296만주) 대비 2.2% 감소했다. 전년 동월(3억1116만주) 대비 45.6% 감소한 수치다.

[강인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