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소년·청년들의 문화 놀이터 '꿈트리 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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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 꿈트리(꿈Tree)센터'는 지난 2017년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됐으며, 2019년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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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 꿈트리(꿈Tree)센터'는 지난 2017년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됐으며, 2019년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했다.
꿈트리센터는 옛 북구청 자리에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청소년재단 및 청춘센터 사무실이 있고, 2~3층은 청소년문화의집, 4층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이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스마트 창의 과학, 스마트 음악, 스마트 스포츠(스마트헬스 상시체험공간 조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관 이후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 과학(로봇·코딩, 3D 프린팅, 드론), 스마트미디어(영상 촬영 및 편집), 음악 편곡 및 작곡, 믹싱, 문화강좌, 멀티미디어 교육 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화~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포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설이용 및 대관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꿈트리센터가 개관하면서 낙후된 중앙동 일원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쉼과 배움과 놀이가 있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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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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