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구조조정 예고에 머스크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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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수 청구권을 지급받는 내달 1일(이하 현지시간) 이전에 트위터 임직원을 감원할 것이란 보도를 두고 "거짓된 내용(This is false)"이라고 반박했다.
30일 로이터는 미국 비영리 언론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부편집장인 에릭 우만스키가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가 화요일(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주식 보상 전에 트위터 직원들을 해고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트윗 내용을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거짓"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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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수 청구권을 지급받는 내달 1일(이하 현지시간) 이전에 트위터 임직원을 감원할 것이란 보도를 두고 “거짓된 내용(This is false)”이라고 반박했다.
30일 로이터는 미국 비영리 언론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부편집장인 에릭 우만스키가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가 화요일(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주식 보상 전에 트위터 직원들을 해고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트윗 내용을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거짓”이라고 답했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트위터를 사들이기 전 전체 직원 중 75%를 해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와 네드 시걸 전 최고재무책임자, 비자야 가데 최고법률책임자 등 주요 임원들은 해고된 상태다.
NYT는 트위터 내부 사정에 정통한 4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회사가 29일부터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부 관리자의 경우 해고 직원 명단을 작성하도록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관계자를 통해, 트위터가 광범위한 해고 계획 초안을 꾸리고 있다고 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 직원들과 회의에서 “해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회사에 기여하는 구성원들은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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