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역사를 엿보다' 2022 보은 문화재 야행 성료

안성수 2022. 10.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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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2022 보은 문화재 야행-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행 회인야행'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행사는 많은 역사 유적이 보존된 회인면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회인면에서만 보존되고 있는 '회인인산객사 망궐례'와 '회인사직단 사직제'도 이번 행사에서 재현됐다.

군 관계자는 "역사가 깊은 회인지역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회인지역 문화재야행을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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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지난 28일 '2022 보은 문화재 야행-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행 회인야행' 개막식에서 (왼쪽부터)김영조 낙화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하명서 목불조각장, 이종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최부림 군의장, 박영덕 각자장, 최재형 보은군수, 유동열 야장 전수조교가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2 보은 문화재 야행-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행 회인야행'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행사는 많은 역사 유적이 보존된 회인면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28일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재 탁본 체험, 전래놀이 체험, 그림자극, 전통무용, 대추떡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중앙로에서는 120여년만에 실제 현감이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보덕중학교 취타대가 행렬을 선도하고, 최재형 보은군수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회인면에서만 보존되고 있는 '회인인산객사 망궐례'와 '회인사직단 사직제'도 이번 행사에서 재현됐다.

군 관계자는 "역사가 깊은 회인지역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회인지역 문화재야행을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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